댄 나일스 "지금은 현금이 제일 안전"..22/7/23 경제기사

레이아/소개 및 생각

댄 나일스 "지금은 현금이 제일 안전"..22/7/23 경제기사

leahloveu 2022. 7. 23. 14:59
728x90
반응형

1. 댄 나일스 "지금은 현금이 제일 안전"

월가에서 기술주 분석으로 유명한 댄 나일스

사토리펀드 설립자는 "미국 증시가 바닥 수준

에 이르려면 아직 멀었다"며 "주식 비중을 줄

이고 현금 보유를 늘리라"고 조언했다.  

 

"침체기에는 주식 시장이 바닥을 다지기까지

1년 정도가 걸린다"며 "주가는 올해 1월에 고

점을 찍었고 겨우 6개월이 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S&P500 지수가 올해 초 고점 대비

 30~50%는 하락할 것으로 봤다.  "주식에 투

해 30~50%를 잃는것보다 인플레이션으로

 5~7% 손해를 보더라도 현금을 보유하는 것

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날 때 쯤에야 주식 시장의 바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며 섣부른 저점 매수

를 경계하라고 조언했다.

 

지난 10년 간 석유 생산에 충분한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다. 다들 청정에너지를 얻는

데 집중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석유 시추나 송유관 건설을 허용하지 않는

정치적 분위기도 한몫했다. 여분의 석유량

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 수요는 매우

높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재개됐고 중국이

마지막으로 개방을 앞두고 있다.

2. 60세 이상 77%' 노쇠한 택시업…기사가 없다

이번 여름엔 '택시 대란'이다. 심야 시간

택시를 잡으려고 1시간 넘게 도로에 서

있는 건 기본. 지친 시민들은 결국 택시

요금의 몇 배를 내고 고급택시를 부른다.

평소에 1만원이면 가던 거리를 5만원

넘게 내야하는 지경이다. 이마저도 실

패한 시민들은 결국 인근 숙박 시설을

찾는다.

 

늦은 밤 시민들의 택시 수요는

넘쳐나는데 Δ법인 택시는 가동률이 감

소하고 Δ개인 택시 기사는 고령화됐으

며 Δ정부의 모빌리티 정책 실패로 인해

새로운 택시 공급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택시 대란이 가장 극심한 서울시의 경우

를 살펴보면, 법인택시 가동률이 코로나

19 발생 전인 2019년 1분기 50.4%에서 

2022년 1분기 31.5%로 감소했다. 법인

택시 10대 중 7대가 주차장에 멈춰 있다

는 이야기다.

법인 택시가 움직이지 않는 이유는 운전

자가 없기 때문. 2년간 유지된 '사회적 거

리두기' 조치로 택시 수요가 줄어들자 기

사들은 배달업·대리운전·택배업 등 유관

업종으로 이직했다.

 

법인 택시가 주차장에 있다면, 개인 택시

는 집에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2

6월 기준, 서울 개인 택시 기사의 평균

연령은 64세다. 세부적으로 Δ40 3.64%

Δ50 18.79% Δ60~64 24.32%

Δ65~69 27.70% Δ70~74 17.48%

Δ75~79 6.44% Δ80대 이상 1.23%다.

서울 개인 택시 기사의 77%가 60세 이상

의 고령 운전자라는 것이다. 고령의 택시

기사들은 택시 야간 운행을 기피하거나

어려워해 대부분 10~11시에 운행을

종료한다. 

 

그나마 법인택시를 몰던 젊은 기사들

도 '돈'되는 배달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정부는 심야 택시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탄력요금제' 도입을 선언했다 .심야 시간

대(오후 10시~오전 2시) 요금을 올려 택

시기사의 유입을 늘린다는 게 핵심이다.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부 교수는 

탄력요금제는 택시 대란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본질적으

우버, 타다처럼 새로운 모빌리티 서

비스가 도입돼야 한다"며 "전면 허용이

힘들다면 출퇴근, 심야시간 등 피크 시

간이라도 새로운 택시 공급이 필요하다"

고 제언했다.

 

3. 고환율에 텅텅 빈 면세점.. 직원들도 "백화점이 700원 더 싸요"

“지금 환율이 1310원이 넘어서 백화점

에서 사는 게 700원 더 싸요." 서울 송파구

의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화장품 매장에

서 근무하는 한 직원은 인기 제품인 ‘립글

로우’를 보던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고환율이 계속되며 면세점 가격과 백화점

가격의 차이가 근소할 뿐만 아니라 되레 더

저렴한 경우가 생긴 것이다.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이달 14일 1320원대를 넘어 약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미 재무장관이 만나 필요시 미국 재무부

가 외화 유동성 공급 장치를 실행할 수 있다

는 합의 내용을 발표한 다음날이었던 20일

도 여전히 1310원대 아래로 떨어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코로나19 감염자 수도 3일 연속 7만명을

넘으며 재유행 조짐이 보이자 일단 면세점

들은 재고 구매량을 줄이는 방식을 택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이달 기준 롯데면

세점은 구매량을 35~40%, 신세계면세점은

구매량을 37%가량 줄였다고 밝혔다. 면세

물품 구매량을 축소하고 재고 부담을 줄이

려는 것이다. 면세점이 주문량을 줄이며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줄자

면세점에서 살 게 없다는 하소연도 나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