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전망..바이든 방문에도 OPEC+ 석유 증산량 감축...22/8/4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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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전망..바이든 방문에도 OPEC+ 석유 증산량 감축...22/8/4 경제기사

leahloveu 2022. 8. 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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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든 방문에도 OPEC+ 증산량 감축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의

원유 증산 속도를 당초보다 낮추기로

했다.  OPEC+는 정례회의를 통해 9월

원유 증산량을 하루 10만배럴로 확정했다.

7월과 8월 하루 64만 8000배럴 증산과 비

교하면 속도가 더 늦어진 것이다. 앞선 두

달의 약 15%에 불과하다. 현재 국제유가

가 배럴당 90달러대임에도 세계 1위 산유

국인 미국을 제외한 대다수 산유국들이

공급량을 더 줄이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글로벌 수요 감소 우려와 미국의

원유재고가 늘었다는 소식에 전쟁 발발

전 수준까지 국제 유가가 회귀했다.

오늘 기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으로 돌아간 국제 유가

22/8/3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9월 인도분은

배럴당 3.50달러(3.71%) 내린 90.92달러

(약 11만 8914원)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월 10일 이후 최저치다.

 

같은날 브랜트유 선물은 3.7% 하락한

96.78 달러(약 12만657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2월 21일 이후 최저치

 

2.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공사 시작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흘려보내기 위한 공사가

이르면 4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후 131만t에 달하는

오염수를 보관중이라 한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 1㎞까

지 해저터널을 뚫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다핵

제거설비(ALPS)를 사용해 오염수를 걸러

바닷물로 희석한 뒤 이를 바다로 내보내는

도쿄전력의 계획을 승인했다.

일본 어민들이 아직 반대하고 있지만 도

쿄전력은 약 8개월 반에 걸쳐 해저터널

공사를 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수'로

부르고 있다. 다핵종제거설비로 걸러서

62가지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고, 삼중수

소(트리튬)는 세계보건기구(WHO) 식수

기준의 7분의 1 수준으로 농도를 낮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3. 미국 연구진 "죽은돼지 뇌세포 일부 되살려"

네나드 세스탄 예일대 교수팀은 22/7/18

 '네이처'(Nature)에 다음 연구 내용을 보

고했다. 연구진은 죽은 지 4시간 지난 돼

지 32마리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육가공 공장에서 얻은 돼지에서 뇌를 분

리한 뒤, '브레인EX'라는 시스템으로 혈

액 모방 특수용액과 산소를 공급했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는 6시간 동안 죽은

돼지의 뇌에서 일부 신경세포와 교세포

(glia), 혈관세포의 기능이 회복됐다.

 

지금껏 뇌세포는 죽는 속도가 빠르고

되살릴 수도 없다고 알려졌다. 포유류의

뇌는 산소 농도에 매우 민감해 산소공급

이 차단되면 뇌 전기신호는 수초 안에

사라진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뇌세포에도

어느 정도 회복 능력이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뇌졸중

등 질환에 대한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4. 테슬라, 전기차 폐배터리 팩 재사용 'ESS 센터' 구축 검토중

테슬라가 전기차 폐배터리 팩을 그대

로 재사용하는 대형 에너지저장장치

(ESS) 사업을 검토중이다.


테슬라는 ESS 센터 한쪽 편에는 배터

리 팩이 들어가고 다른 한 쪽에는 전력

변환장치 및 각종 제어장치가 들어가는

방식의 대형 ESS 센터 설립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버에서 해당

ESS 센터를 관제하는 방식으로 운영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와 기아는 차량 자체에서 데이타

를 수집하는 방식이지만 테슬라는 

'메인 통합 서버 시스템' 으로 차의

모든 데이터가 시스템에 저장되기

때문에 배터리와 관련한 정보도 상

세하게 뽑아낼 수 있다.

5. 내년 D램 수요 증가율, 역대 최저 수준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22/8/4

보고서를 통해 내년 D램의 비트 단위 수

증가율을 8.3%로 예상했다. 연간 D램 수요

증가율이 한자릿수에 그치는 것은 이번 전

망이 처음이다.

 

내년 D램 공급 증가율은 14.1% 수준으로

추산됐다.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이 늘어

나면서 D램 가격 하락세가 가팔라질 것이

라는 분석이다. 내년 낸드플래시의 수요와

공급 증가율 전망치는 각각 28.9%, 32.1%

로 D램보다는 수요 성장세가 비교적 견조

할 것으로 예상됐다.

SK하이닉스는 4조원 규모의 충북 청주

반도체 공장 증설 계획을 잠정 보류했다

 

트렌드포스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PC와 노트북 등 메모리 시장 수요가 위축

되고 있다”라면서 “이에 따라 대부분의 메

모리 제조사들이 재고 조정 작업을 벌이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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