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천여대 침수에 손보사 "패닉"..22/8/10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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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천여대 침수에 손보사 "패닉"..22/8/10 경제기사

leahloveu 2022. 8. 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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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억' 소리 나는 외제차 침수에 손보사 "패닉"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

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에 지

난 8일 폭우로 인해 접수된 외제차만 1000

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폭우로 인

한 침수 피해의 경우 대부분 차량이 회복 불

능으로 전손 처리되는 경우가 많은만큼 손

보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손보업계에선 태풍이나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 시 전손 처리 등을 고려해 대당 1000

만원정도의 손해액을 추정한다. 하지만 이

번 폭우는 외제차가 밀집한 강남 지역에 집

중되면서 손해액이 불어나고 있다.

폭우가 이번 주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손해보험사들은 초비상이 걸렸다. 손보사

관계자는  "이렇게 많은 고가 외제차들이

침수로 접수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로

워낙 대당 가격이 높기 때문에 자동차 보험

손해율에도 많은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면

서 "모처럼 안정됐던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다시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 반도체 기업 실적 경고에 하락..나스닥 1.19%↓마감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경고가 이어지며 하락했다.

전날 엔비디아가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경고한 데 이어 또다시

마이크론 테크놀러지가 반도체 업황

어려움으로 인해 기존에 제시했던 분기

매출 예상치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다음날 나올 7월 CPI에서 이코노

미스트들은 7월 CPI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8.7% 올라 전달의 9.1% 상승보다

낮을 걸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CPI 지표에서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이

르러 하락세로 돌아서는지를 확인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3. 내연기관차→전기차 개조..2024년께 상용화 전망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전남 개조전기차 특구에

는 중·소형차 등 다양한 내연기관 차량

을 전기차로 개조해 무게 증가에 따른 주

행 안전성 기준을 마련하는 실증 사업을

오는 9월부터 2년 동안 벌인다고 중기부

는 전했다. 특구 예정지는 전남 영암군

삼호읍, 영암·목포·해남 도로 등

총 14.1㎢ 넓이에 걸쳐 있다. 

4. 사상 최고가 근접 LNG선가.."앞으로 더 오른다"

LNG선 수요가 계속 오르면서 국내 조선사

들의 글로벌 점유율도 높아지고 있다. 7월

누적 수주 실적을 보면 한국 조선사들은

점유율 47%를 기록했다. 중국은 42% 이며

일본 조선사 점유율은 7%에 그쳤다.

선종별 발주량은 LNG선 독주 현상이 이어

지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7월 누

적 LNG운반선 발주는 103척으로 2000년

이후 최대치다. 전년 대비 184% 증가한

수치다. 

 

LNG운반선 발주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

이나 침공으로 유럽 국가들의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급이 불확실해지면서 LNG

해상 운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LNG운반선은

2030년까지 호황이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한다”며 “현재 선가가 '피크'일 수

있지만 2억 5000만달러도 넘어갈 수

있다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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