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은, 금리 1.25%→1.5% 인상…총재 공석에도 물가 급했다
“한은의 최대 사명은 ‘물가 안정’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한은
총재 공석 속에 이뤄진 금리 인상 결정이다.
그만큼 치솟는 물가와의 전쟁과 미국과의
긴축 보폭 맞추기가 시급했다는 이야기다.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년
전보다 4.1%가 상승했다. 2011년 12월(4.2%)
이후 10년 3개월 만에 4%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당분간 물가 오름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발표한 3월 수입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5.5%, 전달보다는 7.3%나 뛰었다.
1년 전보다 원유(85.8%)와 옥수수(34.8%) 등의
가격이 크게 오른 영향이다.
2. 37년 된 상봉터미널, 2027년 49층 주상복합으로 재탄생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 터에 2027년까지
지상 49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4일
발표했다. 서울시 건축기획과 담당자는 “이
지역은 상봉역·망우역에 인접해 교통이 편리한
만큼 이번 심의 통과로 오랜 기간 침체했던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3. 머스크 "트위터 전액 현금으로 사겠다"
트위터의 이사회 합류를 돌연 거부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상대로 M&A에 나섰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트위터는
머스크가 전날 사측에 트위터의 나머지 지분을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현재 트위터 지분 9.2%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머스크는 트위터 지분 100%를 1주당 $54.20에
현금으로 인수한다는 조건을 제시
머스크는 트위터에 보낸 제안서에서
"트위터가 전세계 표현의 자유를 위한
플랫폼이 될 가능성을 믿고 투자했고,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가 기능하기
위한 사회 필수 요건이라고 생각한다"
고 설명했다.
4. 허경환의 깜짝 변신..'허닭' 팔아 번 돈 '이곳'에 베팅했다
허경환 허닭 공동대표는 올초 각종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상위 명단을 장식하며
주목받았다. 그가 만든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허닭이 국내 간편식(HMR) 1위
업체 프레시지에 매각되면서다.
허 대표는 창업 10년 만에 자금을 회수
하며 어엿한 성공 창업가가 됐다.
그는 허닭 매각 대금을 바탕으로 최근
AI 스타트업 ‘리플AI’가 진행한 프리
시리즈A 투자에 개인 자격으로 참여했다.
리플AI는 2018년 서울대에서 탄생한 교내
스타트업이다. AI 전문가인 김건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서울대 시각 및 학습
연구실(SNUVL) 연구원들과 창업했다.
지난해 12월 내놓은 AI 기반 영상편집 솔루션
‘클리퍼’는 리플AI의 주력 제품이다. 클리퍼는
2시간이 넘는 방송 영상을 AI가 분석한 뒤
압축·편집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만들어주
는 게 특징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흐름과
내용을 뽑아내 15분 내외 영상으로 만들
어준다. 여기에 AI가 알아서 자막까지
달아준다.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방송
업계나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등이
리플AI 고객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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