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넷플, 국내 영업이익 2배 ...22/4/15 경제기사

1. 구글·넷플, 국내 영업이익 2배 ‘껑충’…세금·망이용료는?

인앱결제 의무화, 망 이용료 납부 등을 두고

국내 기업·정부와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지난해 한국에서

호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과 넷플릭스 모두 지난해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늘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매출 6316억을 기록하며

전년(4154억) 대비 약 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1억으로 전년(88억) 대비 

94%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도 63억에서 110% 증가한

132억으로 집계됐다.

 

현재 넷플릭스는 SK브로드밴드(SKB)와 망

이용대가 납부 여부를 두고 법정 소송을

진행 중이다. SKB는 넷플릭스가 막대한

트래픽을 유발하면서 별다른 이용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콘텐츠 수익만을 취해간

다고 주장하고 있다

 

구글코리아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2.8% 증가한 2923억을 기록

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93억

(전년 대비 88%↑), 당기순이익은 155억

(전년 대비 152%↑)으로 집계됐다.

 

구글플레이의 연매출은 최소 1조원을

상회하고, 이 가운데 결제 수수료의

비중이 90%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 절반 넘게 지었는데 '공사 중단'…비용 놓고 극한 대치

1만 2천 세대사상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현장에서 공사가 갑자기 중단됐습니다. 

공정률 50%를 넘은 상황에 조합과

건설사가 돈 문제로 다툼을 벌이고 있는

건데, 앞으로 또 이런 문제가 없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3. 쿠팡·기아, '도심 물류' 맞춤형 배송 차량 개발 추진

쿠팡이 배송 효율성과 안전성, 배송인력

업무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아와 손을

잡고 '쿠팡 맞춤형 배송 차량' 개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1t 

쿠팡카보다 적재 효율을 높인 도심

물류 맞춤형 화물밴 전기차를 개발

한다. 개발되는 전용 차량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배송의 효율성과

안전성, 배송인력의 업무 편의가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4. 6% 찍고 7% 가는 주담대 금리…"대출 겁난다"

주요 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더 오른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상승해서다. 전날 기준금리 0.25% 인상이

반영되면 향후 금리는 더 치솟게 된다.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국민은행 3.90~5.40%

△우리은행 4.47~6.38%

 

당분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주택

시장도 살아나지 않으면서 주담대를

비롯한 가계대출 수요도 늘지 않을 전망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런 추세라면 주담대 변동금리가

연내 연 6%, 고정금리는 연 7% 선을

돌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5.아마존 CEO "아마존에서 언젠가 NFT 판매할 수도"

재시 CEO는 “아마존에서 NFT를 판매하는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고 말했다.

NFT 시장이 성장하며 대형 e커머스

업체들도 NFT 판매 사업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본 것이다.

NFT는 이미지, 영상 등 디지털 작품에

블록체인으로 고유번호를 부여한 기술

이다. 무한 복제가 가능했던 기존 디지

털 자산에 희소성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