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은 "고물가 장기화될 듯..긴축으로 대응해야"
한국은행이 물가 상방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높은 물가 오름세가 장기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 같은 상황에서는 물가불안 심리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하는 것이 거시경제
안정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물가불안 심리를 완화한다는 것은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뜻이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4.1%로
10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3월 수입물가 상승률도 전월대비 7.3% 오르면서
1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 NFT 담보로 무려 100억원 빌려준다.
아파트도, 상가도 아닌 NFT를 담보로 하는
대출 서비스가 등장했다. 유명 NFT를 담보로
100억원 이상을 대출 받은 사례까지 나타났다.
‘N담대’로 받은 대출 금액만 1300억원이 넘는다.
최근 ‘NFT파이’에서는 실제 NFT를 담보로 100억원이
넘는 대출을 받은 사례가 화제다. 유명 NFT 컬렉션
‘크립토펑크’ 보유자가 이를 담보로 약 102억원
대출에 성공했다. 조건은 90일 상환, 연이율 10%.
앞서 같은 방식으로 약 98억원 대출을 받은
사례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크립토펑크는 NFT계 대표적 히트 상품으로,
총 1만개 수량의 픽셀화된 이미지다. 지난
1년간 크립토펑크 시리즈 1개당 평균 판매가는
80 이더리움으로, 한화 약 3억원 수준이다.
지난달에 판매된 크립토펑크 #5822번은 한화
3000억원, 무려 8000 이더리움 가량에 팔렸다.
지금까지 가장 비싸게 팔린 크립토펑크 시리즈다.
이처럼 해외에서는 이미 ‘N담대(NFT 담보 대출)’가
새로운 서비스로 부상하고 있다. ‘NFT파이’뿐 아니라
‘NFT랜딩데스크’, ‘아케이드’ 등 후발주자들이 속속
등장 중이다. 국내에서는 이제 막 N담대 서비스
출시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단계다. 가상자산
핀테크 기업 델리오는 지난 11일 NFT 마켓
‘블루베이’를 오픈하며, 향후 NFT 렌탈 및 담보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3. "현금만 3500억원" 블랙핑크 '찐팬' 재벌, '이곳'에 꽂혔다
세계 3대 부자이자 투자의 귀재로 꼽히는
짐 로저스가 K팝 플랫폼 '위엑스'에 투자를
단행했다. '위엑스' 운영사 '레보이스트'는
짐 로저스가 이끄는 '비랜드 엔터프라이즈'
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위엑스는 팬이나 개인투자자가 저작인접권
구매를 통해 아티스트의 신규 음원 제작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성격은
크라우드 펀딩과 유사하지만 신규 음원
제작으로 발생하는 저작인접권 가운데
제작사인 레보이스트가 보유한 권리를
일반인들에게 분할 판매하고 이에 따라
음원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다.
음원 발매 후 70년간 유지되는 저작인접권
보유 기간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다는
점도 차이점이다.
4.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서울시 도입..전국 확대 '속도'
독거 어르신을 위한 네이버의 인공지능(AI)콜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이
부산 해운대구와 대구시, 인천시에 이어
서울에도 도입되며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로
도입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 서비스는 AI가 전화로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친구처럼 자유롭게 대화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네이버가 자체 개발
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이
적용돼 정형화된 질문에 그치는 게 아닌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단순 건강 체크를 넘어 정서적인
케어까지 할 수 있다.
부산 해운대구 시범 사업 대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90%의
어르신 사용자가 서비스 이용 후 위로를
느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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