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손해보험 출범....22/4/13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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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손해보험 출범....22/4/13 경제기사

leahloveu 2022. 4. 14.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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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카오손해보험 출범..초창기 미니보험 집중

카카오손해보험은 오는 상반기 정식 법인을 출범하고

서비스 준비기간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3분기 중

영업을 개시한다.  출범 초기 생활밀착형 소액 단기

보험인 미니보험 상품 출시에 집중한다. 미니보험은

가입이 일회성이거나 가입 기간이 1년 미만으로 짧고,

위험보장 내용이 상대적으로 단순한 보험상품이다.

 

여행자보험, 펫 보험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 미니보험 시장 규모를 전체 보험료의

 10% 미만 수준으로 추정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수천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카카오가 미니보험 시장은 물론 기존 보험시장까지

잠식할 수 있는 잠재력은 충분하다”며 “기존 보험사

들보다 훨씬 많은 잠재 고객군의 데이터를 확보해

영업할 수 있는 점이 무기”라고 말했다.

2. 네이버 “5년내 글로벌 이용자 10억명, 매출 15조 목표”

네이버 새 수장이 된 최수연(41) 대표가 

13일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5년 내 글로벌 이용자 10억명 확보,

매출 15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발표했다.

 

현재 7억명 수준인 글로벌 이용자를 40%

넘게 끌어올리고, 6조8176억원(지난해)

수준인 매출을 두 배 이상으로 신장하겠다

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본·북미·유럽 시장을

거점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이용자

3억명을 확보한 메타버스앱  제페토를

발판 삼아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일본에는 커머스뿐 아니라

클라우드·인공지능 같은 네이버의 전

분야가 진출하고 북미는 웹툰을 중심으로

콘텐츠 비즈니스를, 유럽에서는 커머스와

콘텐츠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최수연 신임 대표가 떠안은 과제도 적지 않다.

우선 고점 대비 30% 넘게 떨어진 주가

회복시키는 것이 급선무로 꼽힌다.

 

김남선 CFO는 “네이버는 마케팅이 아니라

본연의 힘으로 성장해와 국내외 다른

인터넷 기업과 달리 이익률이 상당하다”며

“실적이 오르면 자연스럽게 주가가 회복될 것”

이라고 했다. 

 

3. "그린플레이션으로 전기차 배터리 가격 상승"

 원자재 가격과 전기차용 배터리 가격의 동반

상승 등 소위 '그린플레이션'이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전체 배터리 셀 가격에서 양극재와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주요 금속 소재의 비중은

 77%에 달한다. 특히 리튬과 니켈 등 희귀

금속이 주 원재료인 양극재의 가격 비중은 

42%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탄소중립 등 친환경 정책으로

인해 역으로 화석연료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그린플레이션'이 지난해부터

본격화되면서 배터리의 생산 단가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와 같은 원자재 가격 상승은 배터리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국내 배터리 기업이 주력하고 있는 

NCM(니켈·코발트·망간)배터리보다는

중국 업체들이 주력하는 

LFP(리튬·인산·철)제품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오 부사장은 설명했다.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서는

배터리 셀 가격이 최소 100달러

이하 수준을 맞춰야 한다

4. 삼성 파운드리 기술력 오해 풀릴까

중국 IT매체인 IT즈자는 소식통을 인용해

퀄컴의 스냅드래곤8 Gen1+의 코르텍스-X2 

코어의 전력소모가 상당히 큰데 높은

클럭에서의 전력소모가 특히 심각해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퀄컴 프로세서가 전력소모를

겪는 이유는 삼성 공정불량 때문인 것

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상 문제가 발생

하는 것은 ARM 코어 설계와도 문제가

있는 것이 명료해졌다"고 언급

만약 실제로 이 같은 추측이 현실화된다면

그간 제조 기술력을 의심받아왔던 삼성

파운드리에게는 일정 부문 의문을 해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전히 5나노(㎚) 이하 첨단

공정에서의 수율 개선과 자체 AP칩 엑시

노스의 발열 문제 등은 삼성전자가 해결

해야 할 숙제라는 게 반도체 업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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