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K·GS·에쓰오일·현대 등 정유업계,
1Q 석유제품 수출물량 증가율 11년 만 최고치에 '함박웃음'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가 올해 1분기 기준 11년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정유사의 석유제품 수출량은 1억 899만
배럴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0.0% 증가해
11년전인 2011년 1분기(25.6%↑)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출량, 수출액 증가는 글로벌 석유수요
확대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올
1분기 국제 두바이유가는 배럴당 $95.6
지난해 1분기 대비 59% 상승했다.
석유제품 수출단가에서 원유 도입단가를
뺀 수출 채산성도 배럴당 19.5달러를 기록
하는 등 전년의 $8.8에 비해 $10.7 증가해,
경영실적 호실적에도 크게 기여했다.
2. 기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매출·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
기아가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 수급 차질, 원자잿값 상승
등 외부 악재를 뚫고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6천65억으로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보다 49.2% 증가
시장 전망치 1조2천718억원을 26.3% 상회
기아는 "개선된 상품성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에 힘입어 차종별 목표 수익률을 상향하고
인센티브를 큰 폭으로 축소하는 등 '제값 받기'
가격 정책을 펼친 결과 역대 최고 수준의 평균
판매가격 상승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수익성이 높은 레저용 차량(RV) 판매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p) 오른 61.3%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여기에다 우호적
환율 효과가 더해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1분기 판매는 전년보다 0.6% 줄어든
68만5천739대를 기록했다.
3. 머스크, 55조원에 트위터 인수 합의
억만장자이자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25일 트위터를 440억 달러(약 55조 원)에 인수 합의
트위터 주당 54.20달러, 총 440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 인수 가격은 트위터의 이달 주가에 38%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다.
머스크는 성명을 통해 "표현의 자유는 제대로 작동하는
민주주의의 기반이며 트위터는 인류의 미래에 필수적인
문제들이 논의되는 디지털 광장"이라며 "트위터를 그
어느 때보다 더 낫게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트위터의 일간 이용자는 2억1천700만여 명으로,
30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가진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등에 비하면 규모는 작다.
트위터는 수년째 신규 이용자를 유치하고,
사람들이 계속 찾아오도록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주 수입원인 광고는 들쭉날쭉한 양상을
보였고, 최근 10년 새 8차례는 흑자를 내지 못했다.
4. 원화 강세 전환 '모멘텀' 부재...달러당 1280원선도 열어놔야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에도 원 달러 환율이
2년여 만에 장중 1250원을 돌파했다.
환율이 1250원을 넘어선 것은 2020년
3월 24일(1265.00원)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외환 전문가들은 원화 강세로 전환할 만한
'모멘텀'이 당분간 부재하기 때문에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에서는
$1280원 선까지 열어놔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4월 1~20일 무역수지는 $52억 적자를
기록해 전년(20.3억달러)대비 두 배이상 증가
이는 달러 수급 측면에서 원화 약세를
압박하는 요인이다.
2021년 이후 우리나라 무역수지와 원화
가치의 상관계수는 0.89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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