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만의 AP 만들 것"GOS 논란 정면돌파...4/8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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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만의 AP 만들 것"GOS 논란 정면돌파...4/8 경제기사

leahloveu 2022. 4. 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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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쟁·기후변화발 곡물대란 오는데..비축대책 손놓은 한국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한국의 곡물자급률이 20% 밑으로

떨어지면서 식량안보 '안전판'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달 물가 상승분 34%가 외식

물가와 가공식품 가격 상승 때문에 발생

특히 외식 물가는 1년 새 6.6% 급등

1998년 4월 이후 상승폭이 가장 컸다.

 

 라면(59.4%)을 비롯해 냉동만두(37.5%),

오렌지 주스(24.9%), 커피(19.0%) 등 국민이

빈번하게 찾는 품목들 원재료 비중이 특히 높았다

 

한 대형 식품업체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곡물 비축물량이 3~5개월치밖에 되지 않는다"

 

곡물 생산에 큰 차질을 초래해 곡물 파동이

발생하면 한국은 식량 대란의 한복판에 놓일 수

있다. 한국에서 소비되는 밀 가운데 99%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현재 정부의 공공비축 대상 품목은 쌀·콩·밀 등

3개에 그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곡물수급 안정을 위해 새만금에 최신

저장 설비 등을 확충하는 식의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 15억이던 과천 아파트가.."강남 안 부럽네" 집주인들 '환호'

강남에서 고개를 든 재건축 기대감이 수도권으로

번지고 있다. 경기도 과천과 평촌 등 수도권에서도

'억' 단위로 상승한 신고가가 나왔다.

 

지난달 '과천주공 4단지' 전용 73㎡가 16억1000만원

에 거래됐다. 동일 평형 직전 거래가인 지난해

7월의 14억3500만원에서 1억8500만원 뛰었고,

이전 최고가인 15억2000만원과 비교해도

9000만원 상승한 신고가다.

 

신고가의 동력은 재건축이다. 과천주공 4단지는

이날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정기총회를 연다.

연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고 이주도 이르면

오는 8월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시공사는 GS건설

이며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약 1500가구 규모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별양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서울이나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재건축 사업이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

되고 있다"며 "감정평가액 등의 고지도 끝나

추가분담금도 계산할 수 있는데, 재건축을 마친

단지에 비해 저렴해 상승 여력이 있다"

 

이어 "새 정부에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

규제 손질이 예정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현재 매물을 기준으로 보면 약 16억원에

전용 59㎡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는 상황"

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정밀안전진단 기준 조정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특별법

등을 공약한 바 있다.

 

3. 와이제이엠게임즈, 글로벌 NFT 거래소 오픈씨 초기 투자 '대박'

와이제이엠게임즈가 간접 투자를 통해

세계 최대 NFT 거래소 오픈씨에 투자해

100배가 넘는 수익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 크립토스 펀드의 오픈씨 관련

투자 수익률은 최소 약 100배 이상이며,

펀드 전체 수익률은 24배를 넘어섰다.

 

4. "갤럭시만의 AP 만들 것"…GOS 논란 정면돌파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갤럭시만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개발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갤럭시S22

시리즈가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에 이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논란에 휩싸인 만큼

갤럭시 특화 AP로 정면돌파에 나선다.  

 

GOS는 고사양 게임을 실행할 때 발열이나

과도한 전력 소모 등을 막기 위해 스마트폰

상태를 최적화하는 기능을 말한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해당 기능을 의무적으로 탑재해

사용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성능이 낮춰졌다는

비판을 받았다.

 

GOS 사태의 배경으로는 AP가 지목된다.

갤럭시S22 시리즈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1세대(Gen 1)와 삼성의 엑시노스2200이 병행

탑재됐는데, 발열을 잡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일각에선 스냅드래곤8 1세대와

엑시노스2200을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수율 문제도 거론된다.

5. 정부, 희토류 180일분 비축 계획 '비상'

정부가 핵심 전략물자인 희토류의 비축 물량을

올해 최대 180일분까지 확보할 방침이었으나

원자재값 급등으로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

 

6일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희토류 주요 품목인 산화네오디뮴

가격은 지난 1일 기준 t당 $15만9000로

전년 동기(9만750달러) 대비 75.2% 증가

 

지난 2월 초 19만2300달러로 고점을 찍고

내려왔지만 여전히 수요가 많아 1년 전과

비교해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희토류는 대표적인 전략자원으로 반도체,

스마트폰, 풍력발전, 전기자동차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선 전기차 모터에 들어가는

영구자석의 핵심 재료로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중희토류인 네오디뮴, 세륨, 인듐, 프라세오디뮴

등을 주로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계획과 달리 희토류 가격이 1년

사이 평균 2배 가까이 오르면서 180일분

확보가 어려워졌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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