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이 되면 꼭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하는 이유

18살이 되면 청약 저축에 가입해야 되는 이유

최근 3년 동안 서울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 3-5억은 기본으로 벌었습니다.

제가 있는 지방도 부동산 열풍으로 33평 2억 5천, 40평이 3억이 올랐어요.

청약 당첨자는 로또를 맞은 것이죠.

 

청약은 전체 금액의 5-10%만으로도 가능합니다.

10억 집이면 5,000만 있으면 되요.

청약 후 입주까지 통상 60% 대출이 됩니다.

잔금 30%를 마련하지 못해도 중도 매매하면 1-5억의 프리미엄을 챙길 수 있습니다.

보통 세금까지 매입자에게 부담시키기에 매도자의 리스크는 0입니다.

(전매제한인 곳에서 불법을 실시하길 권장하진 않습니다.)

 

정부가 만든 합법적인 투기의 장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어요.

한 번 당첨이 되면 청약통장을 다시 안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에야 한 번 당첨되면 10년간 당첨이 못되게 되어 있지만, 법은 언제라도 바뀔 수 있습니다.

40살, 50살, 60살, 70살이라도 청약에 당첨되면 1-5억의 로또를 맞게 됩니다.

 

사회 초년생들은 청약저축을 잘 모릅니다.

그러기에 가점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도 모릅니다.

 

청약가점제는 84점 만점이예요.

이중에 가장 쉽게 받을 수 있는 17점 만점은

통장 가입기간입니다.

 

서울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의 21년 평균 커트라인은 60점을 넘습니다.

지방 도시 커트라인은 이것보다 낮아요.

17점 만점만 만들어 놓으면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나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특히 18세에 청약통장을 만들어 36세에 애가3명이면 강남아파트 커트라인 60점에 도달합니다.

청약가점 정리표

미성년자일 때 청약통장에 가입하면

만 20세 되기 전까지는 2년으로 쳐줍니다.

그러니 만18세에 가입해서 평생 가입하는 편이 좋아요.

 

만 18세에 가입하면 33세에 청약만점 17점을 얻게 됩니다. 살다 보면 15년 금방 갑니다.

그리고 금방 가는 15년 동안 통장을 깨지 않고 유지하기 위해선 지역별 청약 가능 금액의 최저 금액만 넣어놓는 편이 좋아요.

거주 지역별 청약 예치 금액

19~34세 청년이라면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통장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 가입 조건

ㆍ직전연도 연 소득 3,000만 이하 무주택 세대주

  (2022년부터는 연소득 3,600만 이하로 변경 예정)

ㆍ3년 내 세대주 예정자

ㆍ무주택 세대의 세대원

 

■ 장 점

1. 연 3.3%의 이자

참고로 일반 주택청약종합저축은 1.5%입니다. 가입 기간 2년 이상 시 5,000만 한도로 최대 10년간 가능합니다.

 

2. 비과세

가입 기간 2년 이상을 유지한 계좌는 이자소득 500만 원, 원금 연 600만 원 한도로 비과세가 됩니다.

누구나 되는 건 아니고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인, 직계존비속, 형제, 자매, 배우자 모두 무주택 세대의 세대주여야 하며 직전 과세기간

급여 3,000만 이하의 근로소득자 또는 종합소득 2,000만 이하인 사업소득자여야 합니다.

 

3. 소득공제

총 급여 7,000만 이하 근로소득자이며 무주택 세대주라면 연간 불입금액(연 240만 한도)의 40%(한도 96만 원)가 가능합니다.

신규(전환) 일로부터 5년 이내 중도해지하면 추징당하고 전용면적 85m 초과하는 주택에 청약해 당첨되는 경우도 추징당합니다.

 

어찌 됐든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원하는 평형에 맞는 금액만 예치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중도해지 않고 오래 가져갈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 비과세 다 된다고 많은 금액을 예치했다가 깨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저는 지방이라

24살에 처음 청약에 당첨됐고

26살에 내 집 마련을 했습니다.

미리 준비한 자가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습니다.

 

지방은 청약가점이 많이 높지 않기에

지금도 청약통장은 최저 금액을 유지하며 살려두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