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일시적 2주택자, 2년내 집 팔면 양도세 비과세...22/5/9 경제기사

레이아/소개 및 생각

내일부터 일시적 2주택자, 2년내 집 팔면 양도세 비과세...22/5/9 경제기사

leahloveu 2022. 5. 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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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일부터 일시적 2주택자, 2년내 집 팔면 양도세 비과세

앞으로 서울을 비롯한 조정대상지역에서

이사 등으로 거주지를 옮기면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사람은 2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양도소득세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다주택자의 주택 보유·거주 기간을

1주택자가 된 시점부터 다시 계산하는

'리셋 규정'은 폐지되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조치도 1년간

한시적으로 중단된다.

 

이에 따라 주택을 2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중과세율을 적용받지

않고 최고 45%의 기본세율(지방세

포함 시 49.5%)로 주택을

처분할 수 있게 된다.

 

주택을 3년 이상 보유했을 경우에는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통해 양도 차익

최대 30%까지 공제를 받을 수도

있다.

 

예컨대 주택을 3채 보유한 다주택자가

15년간 보유한 주택을 20억원에 팔아

10억원의 차익을 남겼다면 이 사람은

현행 중과 제도에서 6억8천280만원의

양도세를 내야 하지만, 중과 배제 시행

기간에는 2억5천755만원만 세금을 부

담하면 된다. 이 경우 절세 효과는

4억2천525만원에 달한다.

2. 尹당선인 취임 D-1, 증권가 "에너지·우주항공·바이오 주목"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10개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새 정부는

에너지, 방산·우주항공, 바이오산업,

인공지능, 탄소중립 대응, 스마트

농업, 문화콘텐츠 산업 등 7개 산업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110개 국정과제 발표와 동시에 관련

기업의 주가도 출렁였다. 특히 현 정

부와 방향이 다른 에너지, 방산 업종

주가가 크게 움직였다. 지난주 우진,

대한전선 등은 각각 35.29%, 22.10%

상승했는데, 새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 추진 공약에 따른 수혜 기대감

에 주가가 급등했다.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원전

활용을 높이는 데 방점이 찍혀있다.

국제적으로 합의된 탄소중립 목표를

존중하면서도 원전을 그린 텍소노미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하고, 2030년

까지 발전량 비중을 30%대로 높인다

는 구상이다. 전력 요금 원가주의 원

칙을 확립하고 SMR(소형모듈원자로)

수출 시장 선점도 제시했다.

 

이어 인공지능, 모빌리티 산업 육성

계획도 포함됐다. 정책 방향은 인공

지능 산업 활성화를 통한 제조업의

서비스화로 잡았다. 인공지능 소프

트웨어 교육 확대로 100만 디지털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인공

지능을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해

자율주행차 개발 활성화와 UAM

(도심항공모빌리티)를 2025년에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농업 육성도 핵심 전략에

속한다. 식량 자급률이 낮아지면서

식량 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농업 스마트 혁신, 데이터

플랫폼 구축, 수출 주력 품목 육성

등 농산물 공급 안정과 생산성 제고

를 기대하고 있다.

 

3. 7초에 가구 1개씩 팔았다..'한샘+현대리바트' 넘어선 회사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의 기업가치가 2조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샘(시가총액 1조5500억원)과

현대리바트(2800억원) 등 오프라인

인테리어 1·2위 업체의 몸값을 합친

것보다 더 높아졌다.

 

무신사(패션), 야놀자·여기어때(여행)

등 각 분야 온라인 플랫폼들이 오프

라인의 ‘전통 강자’를 꺾으며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버킷플레이스는 23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은행이 주도해 1000억을

투자했고 IMM인베스트먼트, 소프트

뱅크벤처스,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

섹 산하 벤처캐피털(VC)인 버텍스그

로스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버킷플레이스의 기업가치는 약 2조원

수준으로 올라섰다. 2020년 말 진행한

시리즈C 투자 때 기업가치(8000억원)

와 비교하면 1년반 만에 2.5배 뛰었다.

 

오프라인 인테리어 1·2위 업체인 한샘

과 현대리바트의 시가총액을 훌쩍

뛰어넘었다.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콘텐츠를 기반

으로 가구 등 연관 제품을 바로 구매

할 수 있도록 연결한 플랫폼이다.

 

코로나19 이후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판매액은 지난해 기준 월평균 1400억,

월 구매고객은 80만 명에 이른다.

성수기 기준(월평균 1800억원)으로

보면 7초에 하나씩 가구가 팔리는

셈이다. 독보적인 온라인 1위

인테리어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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