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美 기준금리 22년만에 '빅스텝'.. 뉴욕증시는 3% 급등
40년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미국이 22년만에 소위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았다. 또 예상대로
다음달부터 대차대조표 축소에 들어간다.
(6/1부터 $8조 9000억(약 1경 1272조원)
에 달하는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이번
양적긴축은 17-19년 월 최대 $500억이
었던 종전보다 2배에 가까운 속도
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1.0%가 됐다.
빅스텝 단행은 2000년 5월 이후 22년만에
처음이다. 연준의 기준금리 상향 기본단위
인 0.25%포인트의 2배를 한번에 올린 것
일각에서 우려하던 자이언트스텝
(0.75%인상)에 대해 파월 의장이 선을
그으면서 이날 미국 뉴욕증시는
급상승했다.
특히 S&P 500 지수는 지난 2020년
5월 이후 2년만에 하루 최대폭 상승
<주택담보대출금리>
2. "테슬라, 중국 상하이에 제2공장 건설 추진"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제2 공장을 건설해
연간 45만대를 추가로 생산하는 계획을 세웠
다고 중국증권보가 4일 보도했다.
중국증권보는 테슬라가 1일 상하이 당국에
보낸 서한을 인용, 현재 상하이에 있는 기가
팩토리의 인근에 제2공장을 지어 주력 전기
차인 '모델 3'와 '모델 Y' 등을 생산할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새로운 공장에서 연간 45만대의
전기차를 생산, 상하이에서 연간 총 1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청사진을 제
시했다. 이를 통해 상하이를 테슬라의 세계
최대 수출 기지로 삼고, 궁극적으로는 연간
2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첫 해외 공장이자 중국 내 유일한
생산 시설인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2019년
12월부터 모델 3를 생산한 데 이어 작년부터
는 이 공장에서 신형인 모델 Y를 생산하고 있다.
이 상하이 공장은 연간 최대 5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3. "아파트는 포기, 빌라라도 있어야 편치"…
서울거래10채 중 8채가 '빌라'
올해 3월 서울에서 거래된 주택 3건 중
2건이 빌라(다세대·연립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정부지 치솟은 서울 아파트
가격과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5일 한국부동산원 주택유형별 매매 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서울의 전체 주택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 매매
량 5098건 가운데 빌라(다세대·연립주택)는
3303건으로 집계됐다. 빌라 매매 비율은
64.8%로, 2006년 관련 월간 통계 집계가
시작된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울 빌라 매매 비율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높아졌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 연속으로 60%를 상회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 51.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그
비율이 계속 더 커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강북구(84.5%)와 강서구
(83.3%)의 빌라 매매 비율이 80%를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와 빌라의 평균매매가격
도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작년 4월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1억1123만, 빌라는 3억2648만으로
가격 차이는 7억8475만원이었지만,
올해 4월 아파트와 빌라간 가격차이는
9억3024만원(아파트 12억 7722만원·
빌라3억4697만원)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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