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사태로 밀 가격 21% 뛰어....22/3/21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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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사태로 밀 가격 21% 뛰어....22/3/21 경제기사

leahloveu 2022. 3. 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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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크라 사태로 식량 위기 현실화, 밀 가격 21% 뛰어

러시아는 세계 최대 밀 수출국, 우크라이나는 세계 6위의 수출국이다.

두 국가의 수출량을 합하면 전 세계 물량 대비 27%에 달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 세계 곡물시장 점유율은 밀 외에도

보리가 23%, 해바라기유는 53%, 옥수수는 14%에 달한다.

 

러시아는 지난달 우크라이나 침공 전부터 주요 식량자원을

전략물자로 지정해 수출을 줄였고 우크라 경작지의 최대

30%가 전쟁터가 될 수 있으며 현지에서 파종 시기를 놓쳐

올해 농사 일정이 망가졌다고 분석했다.

그 결과 미국의 지난달 식료품 가격은 40년 만의 최대치인

8.6% 상승했다. NYT는 지난달 24일 침공 이후

밀 가격이 21%, 보리는 33% 올랐다고 분석했다.

 

비료 시세도 침공 이후 40% 가까이 뛰었다.

세계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인 러시아는 천연가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암모니아를 수출하고 있다.

암모니아는 질소 비료의 재료이며 러시아는 세계 2위의

암모니아 수출국이다. 러시아는 또 다른 화학비료 원료인

탄산칼륨 역시 수출하고 있다.

 

러시아는 현재 전 세계 비료 공급의 15%를 책임지는

세계 최대 비료 수출국이다.


2. "다 오르고 후회하지 말고…" 삼성전자 상반된 의견

이달 들어 18일까지 개인은 2조13975800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1611200만원 어치와

1조47285300만원 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팔았다

 

증권가에서는 개인의 베팅을 지지하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 주가 반등의 강도에 대한 의견은 엇갈린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삼성전자가 호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며

“다 오르고 후회하지 말고 미리미리 매수하자”고 말한다.

 

그는 “1분기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폭은 D램과 낸드플레시가

각각 6.2%와 5.1% 수준으로 우려 대비 양호할 전망”이라며

“갤럭시S22 출시로 IM부문의 실적 반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어 연구원은 2분기 이후의 메모리반도체 업황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최근 옥시아 낸드플래시 공장 오염 이슈 등으로

인해 2분기 이후 낸드플래시 가격의 상승 반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D램 업황 반등도 예상 대비

빠르게 진행될 전망”

 

https://zdnet.co.kr/view/?no=20220224165606 <- 키옥시아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호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는 데는 의견을 같이 했지만,

강한 주가 상승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비메모리 부문에서의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기 때문이다.

송 연구원은 “최근의 4나노미터(㎚) 공정의 수율,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앱 논란을 만든 발열 문제,

3㎚ 공정의 고객인 퀄컴의 이탈 루머 등을 감안하면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성과로 성전자 주가가

경쟁사 대비 좋은 성과를 내는 걸 기대하기는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라며 “성장사업 부문에서의 구조적 변화가

없다면 주가에 적용되는 밸류에이션 구간대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3. SK바이오사이언스, 질병청에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공급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인까지 포함된 임상3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을 선보이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

공동으로 개발하고 GSK의 면역증강제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국내 공급 계약을 질병관리청과 체결

 

계약 물량은 1000만회 접종분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510 

개발이 완료되면 질병청의 접종 계획에 따라 해당 물량을 순차적으로 공급

 

회사는 백신주권 확보로 글로벌 수급 변동성의 영향 없이

엔데믹 시대를 준비하는 국가 정책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4. 국내 최대 에르메스 매장, 강남 아닌 '이곳' 선택한 이유는

명품업계는 에르메스가 서울, 특히 강남이 아닌 경기도에

국내 최대 규모 매장을 낸 것에 주목하고 있다.

 

에르메스는 매장 입점 및 점포 확장 등 관리에 매우

엄격한 것으로 유명하다. 여기저기 점포를 확장할 경우

브랜드 가치가 훼손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에르메스가 판교를 선택한 것은 정보기술(IT) 업계 고소득

일자리가 집중된 판교 테크노밸리 상권 내 명품 수요가

상당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판교테크노벨리에는 네이버, 카카오, 넥슨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IT 기업 1200여 곳이 입주해 있으며 IT 분야에

종사하는 소위 '영 앤 리치(young&rich)'가 포진해있다.

 

국내 명품 업계는 2030 세대가 주도하고 있는데,

실제 지난해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출에서 2030 세대가

차지한 비중은 48%에 달하며 20대 고객 신장률은 67.1%를 기록했다.

 

5. 사우디 아람코, 순이익 2배 이상 증가.. "2027년까지 증산"

아람코는 지난해 순이익이 1100억달러(약 133조원)으로

지난해(490억달러)보다 124%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아람코가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주식을 거래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순익이다.

 

WSJ는 호실적의 배경에 유가 급등 영향코로나19 팬데믹

회복세로 인한 수요 급증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아람코는 2027년까지 지속가능한 최대치인 하루 1300만

배럴까지 원유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도 2030년까지 50% 증산한다는 계획이다.

 

6. "시멘트 재고 바닥 났다"...건설현장 올스톱 현실화 초읽기

시멘트 공급 대란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시멘트 생산에

들어가는 유연탄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국내 시멘트 생산 업체들이 쌓아놨던 재고량은

바닥을 보이는 상태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곧 전국의 공사 현장이 멈출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일부에서 나온다.

최근 유연탄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호주 뉴캐슬탄 6000㎉의 경우 이달 초 가격은

$427.5/ton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물론 현재는 $350/ton 수준으로 다소 낮아지긴 했다.

그럼에도 작년 60~80달러이었던 상황과 비교하면

업체들의 부담은 여전히 크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유연탄 주요 생산지인 러시아가

국제 제재를 받으면서 유연탄 수급에 불확실성이 커졌다”면서

호주 등으로 대체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


<시멘트 관련주>

△아세아시멘트 52주 신고가고려시멘트△한일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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