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이든 방문에도 OPEC+ 증산량 감축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의 원유 증산 속도를 당초보다 낮추기로 했다. OPEC+는 정례회의를 통해 9월 원유 증산량을 하루 10만배럴로 확정했다. 7월과 8월 하루 64만 8000배럴 증산과 비 교하면 속도가 더 늦어진 것이다. 앞선 두 달의 약 15%에 불과하다. 현재 국제유가 가 배럴당 90달러대임에도 세계 1위 산유 국인 미국을 제외한 대다수 산유국들이 공급량을 더 줄이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글로벌 수요 감소 우려와 미국의 원유재고가 늘었다는 소식에 전쟁 발발 전 수준까지 국제 유가가 회귀했다. 22/8/3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9월 인도분은 배럴당 3.50달러(3.71%) 내린 90.92달러 (약 11만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