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억' 소리 나는 외제차 침수에 손보사 "패닉"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 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에 지 난 8일 폭우로 인해 접수된 외제차만 1000 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폭우로 인 한 침수 피해의 경우 대부분 차량이 회복 불 능으로 전손 처리되는 경우가 많은만큼 손 보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손보업계에선 태풍이나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 시 전손 처리 등을 고려해 대당 1000 만원정도의 손해액을 추정한다. 하지만 이 번 폭우는 외제차가 밀집한 강남 지역에 집 중되면서 손해액이 불어나고 있다. 폭우가 이번 주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손해보험사들은 초비상이 걸렸다. 손보사 관계자는 "이렇게 많은 고가 외제차들이 침수로 접수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로 워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