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5 경제기사요약....러 침공에 원·달러 환율 21개월만에 '최고'

1. 러 침공에 원·달러 환율 21개월만에 '최고'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4일 원·달러 환율이 1210원선을 뚫었다. 

- 장중 고점 기준으로는 2020년 6월 23일 1216.5원 이후 최고치

- "전쟁 장기화와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커졌다"

- "원화의 매력도가 떨어진 상황이라 환율 상단을 1220원까지도 열어둘 수 있다"고 내다봤다.

  < 김승혁 NH선물 연구원>

 

 

2. 뉴욕증시, 우크라 '핵 위기' 우려에 하락…나스닥 1.66%↓ 마감

- 뉴욕증시는 주말을 앞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핵 위기가 될수있단 우려에 하락

- 러시아군이 유럽 최대 규모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을 장악했다는 소식에 핵 위협 우려가 고조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0bp하락한 1.73% 수준까지 떨어졌다.

- 국제유가는 러시아산 원유 수출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로 급등세

- WTI 4월물 가격은 7%↑ 115달러/barrel를 돌파했다  (08년 이후 최고치)

 

*WTI=서부텍사스산원유

 

3. 국내 상장 러시아 ETF, 7일부터 매매거래 정지

- 국내 상장된 유일한 러시아 ETF의 매매거래가 오는 7일부터 정지

- 해당 종목은 MSCI의 러시아 관련 지수 산출 방식 변경으로 인해 투자자가 적정 순자산가치(NAV)값을 참고해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보호 및 시장안정을 위해 매매거래가 정지된다"며

"매매거래 정지 해제 시 별도의 시장안내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TF=상장지수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