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에 주담대 금리 6% 넘어서...22/3/30 경제기사

레이아/소개 및 생각

11년만에 주담대 금리 6% 넘어서...22/3/30 경제기사

leahloveu 2022. 3. 30. 16:15
728x90
반응형

1. 금융채 금리폭등에..11년만에 주담대 금리 6% 넘어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금리가 약 8년 만에 3%를 돌파했다. 

 

5년 만기 금융채 AAA 금리는 지난 28일 기준

연 3.229%로 상승하며, 2014년 8월22일(연 3.019%)

이후 7년 7개월 만에 3%를 돌파했다.

 

29일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연 3.123%로 거래를

마쳤지만 여전히 3%대에 머물고 있다.

 

금융채 5년물 금리는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혼합형(5년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 적용)

상품의 고정금리를 산정할 때 사용하는 금리다.

 

<은행 주담대 대출 금리>

△우리아파트론  연 4.10~6.01%

하나은행       연 4.647%∼ 5.947%

 NH농협은행   연 4.92%∼5.82%

KB국민은행    연 4.00∼5.50%

신한은행         연 4.32∼5.15%

 

2. IMF의 경고 "한국, 가계빚·주택가격 엄중히 경계해야"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가계빚과 부동산 가격이

심각하게 주의해야 할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대출 규제 강화 정책을 이어가고 부동산 세제

재검토,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서야 한다는 처방도 내렸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강화 같은 거시 건전성 정책을 “환영한다”며

이같은 긴축 조치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가계대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한 공약 방향과 반대된다.

 

3. SK하이닉스 부회장 "英 반도체 설계기업 ARM 공동인수 검토"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30일 영국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ARM'을 공동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ARM은 한 회사가 인수할 수 있는 기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전략적 투자자들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

 

SK하이닉스의 ARM 인수 검토는 아직은

초기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ARM은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이자

영국에 본사를 둔 반도체 설계 기업이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은 현재

ARM의 미국 나스닥 증시 상장을 추진중

 

ARM은 삼성전자와 애플, 퀄컴 등이 개발·판매하는

AP 반도체 설계 핵심 기술을 다수 보유

 

* AP =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4. 2천여 명 집단소송 제기.."삼성전자 GOS 논란"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정부 예산 절반에 가까운

280조 원의 매출이라는 대성과를 올린

삼성전자의 올해 주주총회.

 

주총장 안팎에선 갤럭시 S22의 강제 성능제한 기능,

GOS에 항의하는 송곳같은 질문과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GOS는 고성능 게임 등을 실행할 때 반도체의

발열을 막고 배터리 소모를 막기 위해 화면

해상도 등을 인위적으로 제어하는 장치입니다.

 

특히 GOS 논란이 된 발열 관련 칩이 삼성

파운드리에서 제조됐는데, 수율 즉 불량품

비율이 경쟁사인 타이완의 TSMC에 비해

불안정한 문제도 논란의 배경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5. 軍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첫 시험발사 성공..정찰위성 탑재예정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의

첫 시험발사가 성공했다.

 

이번 발사 성공을 계기로 향후 자력으로

군 정찰용 소형 위성이나 초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릴 수 있는 발사체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6. 애플, '아이폰시대' 최장기 11일간 연속 상승

미국 뉴욕증시의 '대장주' 애플이

19년 만에 최장기 상승 랠리를 펼쳤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공포가 다소

누그러진 것이 그 배경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애플을 포함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급상승했다.

 

애플은 올해 들어 하락분을 완전히

만회한 것은 물론 지난 1월3일 사상

최고가 기록에 1.7% 차이로 접근했다.

 

당시 애플은 사상 첫 시가총액

3조달러 고지에 오른 바 있다

 

금리인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아직 흑자를 내지 못하는 고성장

기술주보다 애플처럼 안정적인

'빅테크'로 투자자들이 쏠리는 분위기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