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급등락에 랩어카운트·로보어드바이저 인기...22/3/26 경제기사

1. 증시가 급등락할수록 알아서 굴려주는 랩어카운트·로보어드바이저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믿을 수 있는 전문가에게

자산 운용을 맡기는 투자일임형 상품의 규모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수수료를 대폭 낮춘 로보어드바이저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콴텍, 파운트, 핀트, 쿼터백 등 주로

핀테크 업체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초 기준 국내 일임형 랩어카운트

계좌의 총잔액은 약 151조원이다. 

지난해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며 계약 고객

수와 계약 건수 모두 사상 처음으로

각각 185만명, 200만건을 넘겼다

평균 연 1.5% 정도의 투자일임수수료를 청구한다.

최소가입금은 1000만원 이상이나 최근에는

메리츠에 최소가입금이 10만원인 상품도 등장

 

이달 초 KB증권은 금 현물 ETF와 금 채굴 기업

등에 투자하는 KB able 골드 헌터 랩을 출시

하나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증여 서비스

결합 증여랩을 출시

2. “푸틴, 5월 9일 ‘종전 선언’ 계획중”…전세 뒤바뀌나

러시아가 오늘 5월 9일까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5월 9일은 러시아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와 싸워 승리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러시아의 주요 국경일 중 하나다.

 

러시아는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예상보다 진군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저항이 강력한데다,

식량과 탄약, 연료 등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는 등 병참 문제가 제기된 상황이다.

 

3. 서울·제주도 휘발유값 이어 경유도 ℓ당 2000원대 돌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국제 경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주유소의 경유 가격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가는 1918.1/ℓ이다.

이는 2008년 7월 넷째 주 이후 약 14년 만에 최고가

 

서울(2002.14원)과 제주도(2046.08원)의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이 이미 ℓ당 2000원을 넘어섬

 

경유는 화물차량이나 택배 트럭 등 상업용 차량,

굴착기, 레미콘 등 건설장비의 연료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경유 가격 급등으로 부담이 커진

화물단체들이 거리로 나와 정부에 지원책

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4. 국내 사료주 연일 급등.. 현대사료 5일 연속 270%급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달 가까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 세계 곡물 가격이 상승세를 타면서

국내 사료주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지난달 톤 당 수입 곡물 가격은 $386로

지난해 같은달 $306보다 26.0% 상승

이는 2013년 5월($388) 이후

8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현대사료투자경고종목△한일사료

5. 北 ICBM 발사에..증시 또 외인 이탈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인한

지정학적 위기 불안감과 원화값 약세 지속으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 이탈이

가속화하며 '박스피'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