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시아 '달러 이자' 지급에도..S&P, 신용등급 또 강등한 이유는? S&P는 러시아 정부가 외화채권 이자를 루블화가 아닌 '달러'로 지급했음에도 러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을 또 낮췄다. 러시아 정부가 이자를 '달러'로 내려는 움직임을 보이지만, 서방의 제재로 채권자들이 이자를 제때 수령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S&P는 이날 러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CCC-에서 한 단계 낮은 '제한적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뜻하는 CC로 내렸다 국가부도 상태를 의미하는 'D'등급의 두 단계 위인 'CC' 등급은 채무이행의 능력이 취약한 상태로 실제 디폴트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향후 발생 가능성이 크게 예상되는 경우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16일 러시아 국영방송 러시아투데이(RT) 인터뷰에서 달러화 표시 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