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이 대란입니다. 저희 초등 5학년 큰 아이는 밤에 3번 정도 편의점에 가서 다 뒤졌는데 없어서 어제는 울더군요. 포스팅 쓰고 내내 자던 엄마는 그때야 일어나서 당근마켓을 검색합니다. 오! 어제는 허탕쳤는데 다행히 가까운 곳에 5개 개당4천원 2만원에 파시는 분이 있어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빵가격이 1500-2000원이라지요?? 개당 4천원에 샀습니다. 남편이 40분을 걸려 빵을 가져온 이후에야 아이 얼굴이 활짝 펴지더군요. 아....아이를 키우는 일은 정말 쉽지 않네요. 어릴때는 터닝메카드 대란에 티라노킹 대란을 겪었었습니다. 터닝메카드 대란 때는 지역내 장난감 가게 5-6곳에 매일 전화를 걸어 사 날랐었죠. 그놈의 에반을 못 구해서...몇 달을 찾아 헤맸었는지.. 티라노킹 대란 때는 다행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