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7, 잇따라 글로벌 식량 위기 경고 주요7개국(G7)의 외교와 농업장관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글로벌 식량 사태 악화 가능성을 잇따라 경고했다. G7 외교장관 회의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항구들을 봉쇄하면서 곡물 수출이 막혀 식량 공급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수송을 허용 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독일 외교장관은 이날 회의를 마치면서 우크라이나 항구에 곡물 약 2500만t의 선적이 막혀있다며 “이것은 세계가 시급히 필요로 하는 곡물들”이라고 말했다. 미 농무부는 세계 밀 수확량이 4년만에 처음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13일 인도가 돌연 밀 수출 중단을 조치하면서 가격이 급등과 함께 인도산에 의존하는 빈곤 국가에 기아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