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국 꿀벌 실종사태..과일값 폭등 식량위기로 이어지나 '꿀벌이 사라졌다' '100억 마리가 없어졌다' '꿀벌 실종 미스테리'를 다루는 기사가 하루가 멀다하고 이어졌습니다. 심온 대표는 날씨 영향을 컸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겨울 한파가 극심했고, 유난히 기온 변동 폭이 커서 벌들이 죽었을 거라는 겁니다. "3월까지도 기온이 낮은 상태로 벌통 내부 온도가 올라가지 못했고, 일교차 기온차가 크다 보니 밖에 나간 일벌들이 못 돌아온것 같습니다." 일벌이 나가서 안 돌아오면 벌집에 있던 여왕벌과 애벌레도 굶어 죽게 되죠. 딸기 과일 등 꽃가루받이에 꿀벌 의존도가 높았던 농가는 벌을 못구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수박은 꽃가루받이에 꿀벌 의존도가 90%가 넘는다고 하는데요,꿀벌이 없어서 사람이 일일이..